한미반도체 주가와 배당금 지급 기준

2026년 11월 2일 기준 한미반도체(042700)의 최근 정규장 종가는 10월 30일 182,700원으로, 하루 사이 7.21% 하락했습니다. 가장 최근 확정된 결산배당은 2025사업연도 주당 800원이며, 2026년 3월 27일 지급됐습니다. 이 금액을 최근 주가에 대입한 단순 배당수익률은 약 0.44%입니다. 다만 이번 배당에는 비과세 재원이 포함돼 일반적인 배당소득세 계산을 그대로 적용하면 실제 수령액을 잘못 추정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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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반도체 배당금 800원 지급 기준, 언제까지 보유해야 했나?
먼저 800원은 2026년에 새로 벌어들인 이익의 확정 배당금이 아니라 2025사업연도 실적을 바탕으로 결정한 금액입니다. 2026년 2월 이사회가 주당 800원, 배당금 총액 약 759억원을 공시했고, 실제 지급은 3월에 이루어졌습니다. 전년도 주당 720원보다 80원, 11.1% 증가한 수준입니다.
| 구분 | 2025사업연도 결산배당 |
|---|---|
| 주당 현금배당금 | 800원 |
| 마지막 매수일 | 2026년 3월 4일(수) |
| 배당락일 | 2026년 3월 5일(목) |
| 배당기준일 | 2026년 3월 7일(토) |
| 실제 지급일 | 2026년 3월 27일(금) |
배당기준일인 3월 7일은 토요일이었습니다. 국내 주식은 통상 거래 체결 후 2영업일에 결제되므로, 해당 회차의 배당권리를 얻으려면 3월 4일까지 매수가 체결돼야 했습니다. 3월 5일부터 매수한 주식에는 이 배당이 붙지 않습니다. 반대로 기준을 충족한 기존 보유자가 배당락일 이후 주식을 팔아도 해당 회차의 수령 권리는 유지됩니다.
지금 신규 매수한다고 3월에 지급된 800원을 소급해서 받는 것은 아닙니다. 다음 배당은 2026사업연도에 대한 별도 결의와 공시를 확인해야 합니다. 작년과 같은 금액이나 입금일이 반복된다고 미리 가정해서는 안 됩니다.
배당금을 받았는지 확인하려면 먼저 3월 4일의 주식 체결내역을 살펴보세요. 이후 증권사 앱의 거래내역 또는 권리·배당 메뉴에서 3월 27일 배당금 입금 기록을 조회하면 됩니다. 세전 배당금과 원천징수액이 별도 항목으로 표시될 수 있습니다. 배당금 입금 알림을 받지 못했다고 해서 실제 입금까지 누락됐다는 의미는 아니므로 계좌 내역부터 확인하는 것이 정확합니다.
배당금 세후 계산, 왜 800원에서 15.4%를 전부 빼면 안 될까

이번 배당은 비과세 부분이 있다는 점이 핵심입니다. 회사는 2026년 7월 기업가치 제고 공시에서 2025사업연도 비과세 배당을 실시했다고 밝혔습니다. 관련 발표에서 비과세 배당 재원은 전체 배당총액의 약 19.7%, 약 149억원으로 소개됐습니다. 감액배당은 자본준비금 등 일정 재원을 활용해 일반 이익배당과 과세 방식이 달라지는 구조입니다.
이를 1주당 배당금 800원에 단순 비례 적용하면 비과세 부분은 약 158원, 나머지 과세 대상은 약 642원입니다. 일반 과세계좌의 국내 거주 개인에게 과세 대상 부분만 15.4% 원천징수한다고 가정하면, 세후 수령액은 한 주당 약 701원으로 계산됩니다. 800원 전체에서 15.4%를 공제한 약 677원과는 차이가 납니다.
| 보유 주식 수 | 세전 배당금 | 세후 예상액 |
|---|---|---|
| 10주 | 8,000원 | 약 7,011원 |
| 100주 | 80,000원 | 약 70,107원 |
| 500주 | 400,000원 | 약 350,535원 |
표는 비과세 재원 비중 19.7%를 각 주주에게 균등하게 적용한 단순 계산입니다. 실제 과세·비과세 금액의 원 단위 배분, 증권사의 원천징수 처리, 계좌 유형과 개인별 과세조건에 따라 지급명세서 수치는 달라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정확한 세후 금액은 증권사에서 발급하는 배당금 지급·원천징수 내역으로 확인해야 합니다. 특히 비과세 배당이라는 표현이 800원 전체에 무조건 세금이 없다는 뜻은 아닙니다. 향후 배당에서도 비과세 부분이 동일하게 적용될지는 해당 사업연도의 별도 공시를 확인해야 합니다.
한미반도체 주가 182,700원, 배당수익률 0.44%가 의미하는 것

주당 800원을 주가 182,700원으로 나누면 약 0.44%가 나옵니다. 이는 이미 지급된 2025사업연도 금액을 10월 30일 종가에 대입한 참고 수익률이지, 지금 투자해 확정적으로 얻을 미래 수익률은 아닙니다. 회사 공시 당시 표시한 시가배당률 0.4%와 차이가 나는 이유도 각각 계산에 사용한 주가 기준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가격 위험을 함께 놓으면 판단이 쉬워집니다. 182,700원짜리 주식이 1%만 움직여도 한 주당 손익 변화는 1,827원입니다. 이는 연간 배당금 800원의 두 배를 넘습니다.
100주 기준으로는 주식 평가액이 약 1,827만원이고 최근 확정 배당총액은 8만원입니다. 주가가 1%만 하락해도 평가손실은 약 18만2,700원으로, 세전 배당금보다 큽니다. 이 때문에 한미반도체를 고배당주처럼 평가하기보다 반도체 장비 실적과 주가 변동성을 우선 살펴야 한다고 판단합니다.
배당금이 늘어났다는 사실은 주주환원 측면에서 긍정적입니다. 그러나 이 종목에서 투자 수익을 좌우하는 핵심은 배당금 80원 증가보다 차세대 반도체 장비 공급과 향후 실적에 대한 시장의 기대가 얼마나 유지되는가에 있습니다.
다음 배당을 결정할 실적과 확인 순서

2026년 10월 30일 발표한 3분기 잠정실적은 매출 약 1,810억원, 영업이익 약 908억원입니다. 전년 동기보다 영업이익이 33.9% 늘었지만 직전 분기보다는 30.3% 줄었습니다. 높은 이익률 자체는 배당을 뒷받침할 여력이지만, 분기별 장비 납품 시점과 연구개발·설비투자에 필요한 현금도 배당 규모를 좌우합니다.
최근 3개 사업연도의 주당 배당금은 2023년 420원, 2024년 720원, 2025년 800원으로 늘었습니다. 하지만 배당성향은 같은 순서로 15.2%, 44.8%, 35.5%였습니다. 배당성향은 회사가 벌어들인 순이익 가운데 배당에 사용한 비율입니다. 이 수치가 일정하지 않았다는 것은 배당 증가가 고정된 규칙이 아니라 회사의 이익과 현금 배분 판단에 달려 있다는 의미입니다.
향후 실적이 좋아져도 신공장 투자나 차세대 본더 개발에 현금을 더 배정한다면 배당 증가율이 둔화될 수 있습니다. 반면 신규 장비 공급 확대가 실제 현금 유입으로 이어지고 투자 부담을 충분히 감당한다면 주주환원을 확대할 여지도 있습니다.
앞으로는 먼저 2026년 3분기 정기보고서에서 잠정이익이 유지되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이후 연간 실적과 2026사업연도 현금배당 결정 공시에서 주당 배당금, 배당기준일, 비과세 적용 여부를 각각 확인하는 순서가 적절합니다.
회사의 성장과 주주환원이 동시에 강화된다면 긍정적이지만, 주가가 미래 실적을 과도하게 선반영하거나 설비투자 부담이 커진다면 기존 배당 증가세만으로 현재 가격을 정당화하기는 어렵습니다.
2026년 11월 초 시점에 중요한 것은 지난 3월 지급된 800원의 재현 여부가 아니라 다음 실적이 배당 여력으로 연결되는지입니다. 다음 공시에서 배당금과 비과세 비중이 바뀌면 세후 예상액과 배당수익률을 함께 다시 계산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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