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콘 공모주 상장일 언제? 수요예측·공모가와 상장 후 주가 전망

멜콘은 2026년 10월 15일 코스닥에 상장할 예정이며, 공모가는 희망범위 1만700~1만2,300원의 최상단인 1만2,300원으로 확정됐습니다. 기관 수요예측 경쟁률은 1,136.84대 1, 의무보유확약 신청 비중은 수량 기준 33.1%로 집계됐고 일반청약은 10월 1~2일 대신증권에서 진행됩니다. 상장 후에는 반도체 EUV 투자 수혜 기대와 함께 공모가 상단 확정, 초기 유통물량, 고객사 집중도를 같이 봐야 합니다.
멜콘 공모주 상장일은 10월 15일입니다
멜콘은 총 250만주를 공모합니다. 공모가 1만2,300원을 적용하면 공모금액은 약 308억원이고 상장 후 예상 시가총액은 약 1,550억원입니다. 기관 수요예측에는 2,405개 기관이 참여해 1,136.8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참여 물량의 99.9%가 희망 공모가 상단 이상 가격을 제시했고 그 결과 공모가는 밴드 최상단으로 결정됐습니다.
일반청약은 10월 1일과 2일 이틀 동안 대신증권에서 진행되고 상장 예정일은 10월 15일입니다. 청약을 생각한다면 공모가만 보지 말고 증거금 환불일, 배정 결과와 상장 직후 유통 가능한 주식 수까지 함께 확인하는 편이 좋습니다. 청약 메뉴와 이용시간은 대신증권 앱·HTS에서 실제 공모주 청약 공고를 기준으로 확인해야 합니다.
의무보유확약 신청 비중이 33.1%였다는 점은 기관이 배정 주식을 일정 기간 팔지 않겠다고 신청한 비중이 적지 않았다는 의미입니다. 다만 수요예측 단계의 신청 비중과 최종 배정 후 확약 비중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상장 전 최종 기관 배정 결과가 나오면 실제 확약 물량을 다시 보는 것이 정확합니다.
어떤 회사인지 알아야 상장 후 주가를 판단하기 쉽습니다

멜콘은 반도체 노광 공정에서 온도와 습도를 정밀하게 제어하는 장비를 만드는 회사입니다. 대표 장비인 THC는 포토 공정에서 사용하는 트랙 장비에 연결돼 온도·습도를 일정하게 유지하는 역할을 합니다. XPS는 노광 장비에 필요한 환경을 정밀하게 제어하는 장비로, 회사는 ASML 장비 공급망에 들어간 국내 업체라는 점을 경쟁력으로 내세우고 있습니다.
쉽게 말하면 반도체 회로를 더 미세하게 만들수록 작은 온도·습도 변화도 불량과 수율에 영향을 줄 수 있는데, 멜콘 장비는 이 환경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도록 돕습니다. 특히 EUV와 차세대 High-NA EUV처럼 공정 난도가 높아질수록 정밀 환경제어 장비의 중요성이 커질 수 있습니다.
회사는 기존 THC뿐 아니라 XPS, High-NA EUV용 장비, HBM 공정에 적용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 본더용 온습도 제어 장비까지 사업을 넓히고 있습니다. 결국 상장 후 성장성의 핵심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주요 고객사의 설비투자가 실제 멜콘의 수주 증가로 연결되는지입니다.
실적은 적자 공모주와 다르게 이미 이익이 나고 있습니다

2025년 멜콘 매출은 약 393억원, 영업이익은 약 57억원이었습니다. 단순 계산한 영업이익률은 약 14.5%입니다. 2026년 상반기에는 매출 약 219억원, 영업이익 약 37억원을 기록해 영업이익률이 약 16.9%로 올라갔습니다.
상반기 매출을 단순히 두 배로 연환산하면 약 438억원입니다. 공모가 기준 예상 시가총액 1,550억원을 이 수치로 나누면 매출 대비 시가총액은 약 3.5배가 됩니다. 물론 반도체 장비업체는 분기별 납품 시점에 따라 매출 변동이 커서 이 계산을 적정주가로 바로 사용할 수는 없습니다. 다만 공모가가 어느 정도의 성장 기대를 포함하고 있는지 확인하는 보조 지표로는 볼 수 있습니다.
긍정적인 부분은 최근 실적이 흑자를 유지하고 있고 수익성도 개선됐다는 점입니다. 반면 주요 반도체 고객사 의존도가 높기 때문에 설비투자가 지연되면 수주와 매출이 동시에 흔들릴 수 있습니다. EUV·HBM이라는 키워드 자체보다 실제 수주잔고와 신규 고객 확대를 보는 이유입니다.
상장 후 주가는 세 가지 숫자에서 갈릴 수 있습니다

첫째는 상장 직후 유통 가능 물량입니다. 증권신고서 기준 초기 유통 가능 물량은 약 34%대로 알려져 있습니다. 상장 첫날 매수세가 강하더라도 기존 주주와 공모주 물량이 동시에 나오면 변동성이 커질 수 있습니다.
둘째는 최종 의무보유확약 배정 비중입니다. 수요예측 신청 단계의 33.1%보다 최종 비중이 높아지면 단기 매도 가능 물량을 줄이는 요인이 될 수 있고, 반대로 낮아지면 상장 초반 수급 부담이 커질 수 있습니다.
셋째는 반도체 투자 사이클입니다. 삼성전자·SK하이닉스의 미세공정, HBM, EUV 투자가 이어지고 멜콘 장비가 신규 라인에 실제 채택되면 실적 성장의 근거가 강해집니다. 반대로 고객사 투자 일정이 늦춰지거나 경쟁 장비가 들어오면 성장 기대가 낮아질 수 있습니다.
현재까지의 수요예측만 놓고 보면 기관 참여는 강했습니다. 그러나 공모가가 밴드 최상단으로 확정된 만큼 상장 후에는 싸게 출발했다는 논리보다 실적 성장률과 수급이 더 중요합니다. 첫날 급등 여부를 예상하는 것보다 공모가 기준 시가총액 1,550억원이 향후 매출과 영업이익 증가로 뒷받침되는지를 보는 편이 합리적입니다.
멜콘 공모주 청약은 어디에서 하나요?
대표 주관사는 대신증권입니다. 일반청약 기간인 10월 1~2일 대신증권의 공모주 청약 메뉴에서 신청할 수 있습니다. 계좌 개설 가능 시점과 청약 수수료, 온라인 청약 자격은 계좌 유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므로 실제 청약 전 대신증권 공고를 확인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상장일에 바로 매도할 수 있나요?
일반청약으로 배정받은 공모주는 상장일인 10월 15일부터 거래할 수 있습니다. 다만 상장 직후 가격은 기관 확약, 유통물량, 시장 분위기와 반도체주 흐름에 따라 크게 흔들릴 수 있습니다. 공모가 1만2,300원과 장중 가격의 차이만 보지 말고 거래량과 매도물량이 얼마나 나오는지도 함께 볼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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